잡동사니/나만의 경제공부

환율이란? 원달러환율이란?

용ss 2016. 6. 29. 18:07

 

TV뉴스에서 자주자주 나오는 환율이란 단어

 

취업을 위한 인적성을 준비할때 우선순위 1순위 환율

 

여행 환전할 때 언제바꾸면 좋을지를 정하는 환율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해 뉴스에 환율이 계속 올랐다? 내렸다? 하는 개념 환율

 

 

시사상식 1탄

 

환율에 대해 알아보자

 

 

 

환율이란 ?

 

(사전적 정의) : 자기 나라 통화와 다른 나라 통화의 교환비율

  

 

(내방식으로 이해) :  1달러,유로,엔화를 바꾸기 위해 한국돈 얼마를 내야하는가

 

 

이것을 1달러,유러,엔화 환율 이라고 한다.

 

이러한 환율의 다른 개념은

 

지금 가진돈 5천원을 환전했을 경우 몇달러,몇유로,몇엔 인가

 

  내 돈을 가지고  다른나라를 여행할 때 얼마나 많이살 수 있는가

 

와 같은 개념이라보면 된다.

 

 

 

 

한마디로 한국돈의 상대적 가치(다른나라에 비해한국돈의 가치)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말해 외국 화폐 1단위의 가격을 우리나라 화폐로 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 예를 들어보자!

 

 

과거 : 1달러 = 1200원

                              

재 : 1달려 = 1500원

 

 

이렇게 되었다면 환율은 어떻게 되고 가치는 어떻게 된것인가?

 

 

이 경우 환율은 상승했고 내 돈의 가치는 하락한 것을 의미한다

(환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1달러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한다는 것을 의미)

 

 

이것을 원화의 가치가 하락했다하여 평가절하라고 표현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환율이 상승한다면 가치는 하락(평가절하)

                                                                       하락한다면 가치는 상승(평가절상)

                                                                                        

                                                                      이므로 (환율↔가치)(반비례)라고 생각하면 된다

 

(화폐 환율)  1달러 환율이 1200→1500이 되었으므로 상승되었고 이것을 환율상승 이라고 한다. 

 

(화폐 가치)과거엔 내가 여행을 위해 1달러를 환전하려면 1200원 즉 더 적은돈만을 주면 살수 있었지만

 

현재엔 내가 여행을 위해 1달러를 환전하려면 1500원 즉 300원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므로 

 

내 돈의 가치가 300원 하락것으로 볼 수 있다.

 

즉 더 많은 돈을 줘야 1달러를 살 수 있다는 뜻으로

 

만약 외국인과 1500원에 1달러와 교환을 했다면

 

외국인은 같은 1달러를 지불했지만 나는 돈을 더 주었고

 

외국인은 그 더 많은 돈으로 더 많은 것을 한국에서 사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가졌던 1달라의 가치는 상승한 것이고

 

내가 가졌던 화의 가치는 하락한 것을 의미한다(평가절하 왜냐하면 한국이 기준이므로 )

 

 

평가절상이란 위의 경우의 반대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자 그러면 여기서 이러한 환율은 어떻게 결정될까?

 

 

 

 

환율도 상품에 따른 가격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즉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수량(수요)와 사람들에게 공급되는 양(공급)에 의해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처럼

 

환율도 외환 시장에서 외화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인 시장에서 상품을 살 때 적용되는

 

수요 · 공급의 법칙(상품의 수요가 많다면 가격이 올라가고 상품의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싸지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특정 외화의 화폐를 많이 필요로한다면 그 화폐의 수요는 증가(외화의 가치증가,원화의 가치 하락)

 

반대로 원화를 많이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면 그 화폐의 수요는 감소(외화의 가치하락,원화의 가치 상승) 된다. 

 

그리고 그것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이다.

 

 

 

 

예를 들면

 

많은사람들이 핸드폰을 갖고싶어 핸드폰의 가격이 오르면

 

핸드폰을 사고 싶지만 공급은 작아 가격이 비싼것처럼

 

외화에 대한 수요가 많다면 외화의 가치는 상승(평가절)되고    

                                                    원화의 가치는 반대로 하락(평가절하) 되는 것이다.

 

 

 

정리해 보자면

 

                                외화의 수요<공급 이라면 초과 공급 상황이 되고 환율(가격)이 하락(평가절상-원화가치의 상승)

반대로 외화의 수요> 공급 이라면 환율이 상승(평가절하 - 원화 가치의 하락)이 된다

 

 

결국 외화의 수요량과=공급량 인 지점에서 외화의 가격인 환율이 결정되는데

 

이때의 환율을 ‘균형 환율’이라고 한다.

 

 

그림으로 보자면

 

 

환율과 거래량에 따른 외화의 수요 · 공급 곡선         출처 : 다음백과사전

 

 

여기까지 가장 기본적인 환율의 개념이었다.

.

다음으로는 환율의 변동(환율이 오르고 내림)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이러한 환율의 수요와 공급이 바뀌는 경우는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일까?

 

환율의 변동은 환율 이외의 요인에 의해 수요,공급이 바뀌며 발생된다.

 

다음과 같은 구체적 예시를 들 수 있다.

 

(평가절하)

 

국민소득이 증가하여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위해 외화를 필요로한다면?

외국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여 외화가 많이 필요하다면?

상품들의 수입을 위해 외화가 많이 필요하다면?

 

(평가절상)

 

반대로 외국인의 국내여행 증가,수출의 증가, 외국인들의 국내투자가 증가한다면?

 

 

 

 

 

 

이렇게 환율이 변동된다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간단히 알아보자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

 

환율이 상승한다면 원화의 가치는 하락(평가절하)한다.

 

즉 외국인은 1달러에 더많은 원화가 환전 가능하다

 

이로인해 한국에서 예전에 샀던 물건을 더 싼 값으로 구입할 수 있다. 

 

즉 외국인은 한국 물건 1500원짜리를 기존엔 1달러주고 사야했지만

 

이제는 0.8달러를 주고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로 해외에서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의 물건이 상대적으로 싸진 것이므로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며, 이것은 수출의 증가를 의미한다

 

 

 

반대로 나의 기준에서 보면 외국의 1달러 짜리를 사기 위해서

 

예전엔 1200원만 지불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1500원이라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진 것이므로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이로인해 해외의 물건을 사려는 사람이 적어질 것이고

 

이것은 수입의 감소를 의미한다.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게 된다면

 

경상수지(경상거래에서 외국에서 벌어들인 돈과 외국에 지불한 돈의 차이) 좋아지게 된다

 

하지만 외국에서 빌려 온 각종 외채의 부담은 커져

(왜냐하면 100달러를 갚기위해 예전에 12만원 현재는 15만원)

이를 갚아야 하는 기업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환율의 하락은 이와는 반대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까지가 내방식대로 이해하여 정리한 환율의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