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건 후기,리뷰(스포없음)

 

안녕하세요 블로거 용입니다.

 

어제는 영화 로건을 보고왔어요.

 

영화관 매표소 앞에서 무엇을 볼까 친구와 고민하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로건을 선택했습니다.

 (요새 보고픈 영화가 많이 개봉했다는..23아이덴티티,해빙) 

 

 

영화를 보기 전 친구에게 이번 로건이라는 영화를 끝으로 휴잭맨의 울버린을 더이상 볼수 없다고 한다는...말을 듣고 이전 울버린을 좋아했던 1인으로서무척 아쉬웠고 어떻게 울버린의 끝을 맺을지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영화 로건에 대한 리뷰,후기를 써 볼까합니다.

 

 

 

 

우선 예매했던 표 사진부터 투척

 

 

 

 

우선 로건이란 영화는 이전에 개봉했던

엑스맨시리즈,울버린시리즈를 봐야

초반에 내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굳이 보지않았다고 하더라도

아래와 같은 영화 전체 줄거리를 한번 읽고

영화를 보다보면 내용이 이해됩니다.

 

 

 

※앞 영화들을 보지않았다면 영화를 보기전 참고하면 도움이 될 내용

 

 

우선 이 영화를 보기 전 엑스멘과 울버린 시리즈에서 본 영화 세계관은 

 

세상엔 아주 다양한 능력(입에서 얼음이 나오거나 눈에서 불이 나오거나 몸이 강철로 되어있어 죽지않거나 사람의 마음을 읽고 염력을 쓰며 심지어 투명인간이 되는)을 가진 돌연변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합니다.

 

그들 중 한 돌연변이인 로건=울버린=휴잭맨 은 몸에 가장 강한 금속인 아만타티움이 주입되어 큰 상처에도 재생되어 죽지도 않는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손에서 나오는 3개의 아만타티움 클로로 싸우는 돌연변이였습니다. 그리고 찰스=프로페서X 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거나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입니다.

 

 

 

위와같이 다양한 돌연변이들 중 그들 내부에서도

 

돌연변이란 차별때문에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는 돌연변이vs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돌연변이 로 나뉩니다.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돌연변이에는 찰스와 로건이 속했었고 다양한 활약을 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영화가 시작됩니다. 인터넷에 소개된 영화의 전체 줄거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까운 미래 늙고 병든 로건(울버린)과 프로페서 X(찰스)는 멕시코 국경 근처의 한 은신처에서 어떤 이유로 존재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돌연변이들이 더 이상 태어나지 않는세상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로건은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쫓기는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만나게 되고, 어떠한 이유로 그녀를 지기키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전체적 줄거리입니다. 스포를 무지 하고 싶지만 하지 않았어요 ㅎㅎ

 

 

 

 

 

이제 제가 생각하는 영화 로건의 개인적인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 만큼 아주 화끈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로건이 처음에 불량배와 싸우는 액션신부터, 처음 로라와 로건이 만나는 제대로 만나는 장면에서 로라가 물탱크에서 나오는 동그란 것에 정체를 보는 순간부터 '와 이 영화가 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가'를 확실히 알게 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처음엔 잔인해 보이는 장면들도 나중에 가면 갈수록 적응이 되어서인지 보기 거북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잔인한 장면들 만큼  화려한 액션신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격투신들을 좋아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아주 이 장면들이 볼만했습니다. 영화관에 많은 커플분들의 반응을 봤을 때 여성분들도 큰 거부감을 느끼시는 것같진 않았습니다. 몇몇 장면에서는 조금 거부반응을 일으키실지도..

 

 

 

그리고 영화가 늙고,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조금 다운되어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속에서 전개됩니다. 뭔가 보면서 나도 모르게 찡한 장면이 많았다는... 시간이 흘러 사람이 늙고 능력을 잃어가는 장면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휴잭멘 아저씨의 수염과 늙은 모습에서도 잘 볼수 있죠.. 이전 영화들에서 보셨던 영화와는 다른 모습의 울버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의 전체적 부분에 대해 후기를 적어보자면 어두운 분위기에서 다운된 분위기로 영화가 전개되지만 많은 액션신과 격투신으로 그 어두운 분위기 속에 저까지 처지거나 하지 않게 만드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액션신으로 인해 영화를 보는 중 다른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몰입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울버린과 로라의 액션이 최고였다는!!!ㅎㅎ 보통 이렇게 액션신이 많고 화려한 영화들이면 스토리전개상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을텐데 역시 마블의 영화여서 그런지 스토리 전개도 튼튼하게 결말까지 아주 잘 만든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로라와 울버린의 말에서 웃음 포인트도 있었다는... 저와 본 친구들 모두 시간가는 줄 모를정도로 영화에 몰입감 있게 봤다 할 정도로 영화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만약 점수를 줄수 있다고 한다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주고 싶다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만약 이전 시리즈들을 보지않고 이 영화를 봤다면 왜 울버린이 갑자기 늙어가는지 다른 돌연변이 뮤턴트들은 어디로 갔는지(물론 영화 중간에 왜 그렇게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등장) 등 아주 조금의 영화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시리즈를 가진 영화들도 다 이럴것이라는...

 

 

하지만 이 부분을 충분히 커버할 정도로 액션,내용 어떤 부분에서도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영화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휴잭맨이 나오는 울버린 시리즈는 이번 로건을 끝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점도 개인적으로 아쉽다는.... 휴잭맨 아저씨를 계속 보고싶은 1인... 언젠간 로라가 자랐을 때에 관한 내용이 영화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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