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용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울][중구 을지로4가역]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 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전에도(?) 아주 오래전에는 다녀왔던 식당들에 대해 단순한 후기같은 것을 남겼었는데...
뭔가 전문적인 블로거분들처럼 뭔가 나만의 맛집 지도를 완성하고 싶어
앞으로는 계속해서 요런식으로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얼마전 다녀온 우래옥 이라는 평양냉면집에 관해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우선 우래옥은 서울 (5대?)(3대?) 평양냉면을 꼽으면
을미대, 진미, 필동면옥등과 함께 꼽히는
1946년부터 개업하여 지금까지 영업하고 있고,
아주 많은 평냉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평양냉면 집이라고 합니다.
미쉐린 가이드 2023에도 선정되었듯 아주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도 지인의 추천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게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차를 끌고 갔는데, 주차장도 널찍하고 주차공간도 적당히 충분해 보였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처럼 을지로4가역을 찾아가면 됩니다.
네비로 찍고 가실때는 우래옥으로 찾아서 가셔도 되고 아래 주소로 찍고 가셔도 됩니다.
주소 :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1번 우래옥
2번 주차장
단!!! 여기서 주의할 점!!!
맛집이여도 휴무날이 꼭 있겠죠?
매주 월요일은 우래옥이 쉬는 휴무날이니 괜시리 맛집 간다고 설레였다 헛탕치지마시길!!!!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11:30~21:00(라스트오더 20:30)
일단 도착하신다면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화살표 쪽을 보시면 순번대기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일행이 몇명인지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순번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빨간박스 왼편을 보시면 사람들 많이 앉아있는것 보이시죠?
저쪽이 순번표 뽑은 사람들이 순번 대기하는 곳인데,
저는 오픈 시간 전에 갔음에도 대기 약 20팀 정도 앞에 있었고 약 3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미쉐린의 힘인가 싶더라고요.
순번표 끊고 많이 남았다 싶으시면 옆쪽 골목 산책 한바퀴하고 오면 됩니다.
30분 대기 후 들어가서 당연하게도 전 평양냉면을 시켰습니다(단 저만 사리추가 했습니다)
저는 평양냉면을 막 좋아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흔히들 얘기하는 걸레빤맛이 나서 이걸 왜먹는지 모르겠다고 햇던 사람이였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극찬을 하도 하길래 면추가와 함께 시켰다는
부모님들은 평양냉면을 원래 좋아하셔서 평양냉면을 시켰습니다.
일단 주문전 자리에 앉으면 겉절이와 온육수(?)를 주시는데
\평양냉면 나오기 전에 겉절이 반을 먹어서 추가로 달라고 했다는....
보통은 불고기와 냉면을 섞어서들 많이 시키는 것 같고,
저처럼 불고기 없이 평양냉면만 시키려면
성인 1명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으려면 사리추가 4,000원짜리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위테이블에선 반정도는 저희테이블처럼 냉면만, 반정도테이블은 불고기와 냉면을 함께 드시고 계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불고기가 가격이 약간 나가긴 하지만 간 김에 같이 시켜서 먹어볼걸 그랫네여
요기 사진은 제가 주문한 평양냉면 사진!!!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는 평양냉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기 평양냉면을 먹어보고 뭔가 그 오모한 맛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말로 듣기론 여기가 여러 맛집 평양냉면집들중 호불호가 별로 없게 좀 간이 약한 편의? 무난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한입 먹었을때도 약간 밍밍하면서 뭔가 감칠맛나면서 계속 먹게되는 그런 신기한? 그럿 맛이엿어요
간이 절대 쎄지도 않고 밍밍한데 뭔가 간은 되어있고, 계속 입으로 넣고 있는 ?
아마 드셔본 분들은 제 말이 무슨말 하는지 아실거같습니다...
무튼 정식적으로 도전해본 평양냉면에서 또 먹고싶다는 인상을 심어준 그런 평양냉면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면/추가를 하면 국물이랑 함께 나오는것은 아니고
이렇게 면만 따로 줍니다.
음료수와 주류, 와인도 있으니 드실분들은 참고하시고요
어이없게도 생각해보면 미쉐린에서 선정한 곳이라는데, 감히 제가 미쉐린에서 선정한 집에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그냥 맛나고 가볼만합니다 이 한 줄이면 될것 같긴하지만
양 9/10 ★★★★★★★★★☆
>> 평양냉면만 사리추가와 함께 시켰을때 약 2만원정도
가격이 막 싼거같진 않지만 사리추가를 하면 양도 적당한거 같아 높은 점수를 줘도 될 것 같습니다.
맛 10/10 ★★★★★★★★★★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했따고 하니 다른말은 않겠습니다.
>>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환장한다는?
가성비(일반적인 회사원기준?) 9/10 ★★★★★★★★★☆
>>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10/10 을 드려도 될것같습니다.
>>평양냉면을 또 먹어보고 싶다는 인상을 준 신기한 평양냉면이여서 후하게 점수를 줘도 될 것 같다는....
>>불고기를 제가 먹어보진 않았지만 불고기는 약간 가격이 나가서 막 시켜먹기엔 부담이 되어
8/10점 정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드시는 분들은 만족해보였습니다. 아마 단지 저에게 가격이 조금 부담되서 가성비론..
재방문의사 9/10 ★★★★★★★★★☆
>> 제가 평양냉면에 진심이진 않지만 한번정도는 더 방문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곤 또 대기를 한참해야한다는점이 있겠지만 한번정도는 더 갈 것 같습니다.
>>불고기를 다음에 방문한다면 불고기도 1인분 정도 시켜 먹어볼 것 같습니다.
총평으론 또 한번 가보고 싶은 맛집
괜히 미쉐린 전문가들이 선정한 집이 아니겟죠?
물론 불고기까지 주문하면 돈이 많이 나가겟지만 불고기를 한번은 꼭 시켜먹어보고싶은집?
이번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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