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데이트코스 노량진 사육신공원

 

오늘은 노량진을 갔다가 사육신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쓰다보니 어제라표현해야하나 ㅎㅎ)

 

 

여러번 이곳을 다녀오면서 한번쯤 소개해주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이 포스팅을 해보네요 ㅎ

 

 

 

개인적 의견이지만 이곳은 몇시간을 데이트하는 코스로 갈만한 곳은 아니라고 딱 잘라말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긴 시간을 가실분들은 없겠지만)

 

 

하지만 한두시간 시간이 있을때 바람씌러 가기엔 위치도 좋고

(노량진역에서 가깝기때문에!! 제가 꼽는 이곳의 가장큰 장점은 바로 위치!!!)

 

또 공원도 크지않기 때문에 딱 1-2시간 데이트 코스로는 강추합니다.

 

여기에 더해 가격도 저렴하고 놀것도 많은 노량진데이트도 함께!!!

 

 

 

+++노량진쪽 까페들에서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는 보통 1000원~1500선이므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 공원 위(공원이 낮은 동산위에 위치하므로)에서

 

풀내음과 함께 한강과 여의도를 보며 마시면 꿀맛!

(커피말고도 노량진 컵밥 등  가격이 싸고 맛있는 길거리음식도 사서 가져갈 수 있다는 것과

테이블, 벤치 정자도 여러개라 앉을 곳이 많은 것이 장점)

 

 

 

 

제 생각으로 나름 짧은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사육신 공원에 대해 지금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사육신 공원은 아래 지도에서처럼 노량진역과 노들역 사이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가시는 방법

 

지하철 : 노량진역 1호선 1번, 9호선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

노들역 9호선 1번 출구에서 도보4분

(정말 노량진역에서 abc마트 방향으로 버거킹을지나 도보 5분정도면 갑니다.)

 

일반버스 : 150, 152, 360, 361, 363, 500, 504, 605, 640, 751, 4511, 5011, 5516 등을 타서 

노량진로에서 사육신묘역버스정류장 하차

 

 

 

입구에 도착하시면

 

 

 

이렇게 입구를 볼수 있습니다. 공원이 아주 낮은 동산이라 이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합니다.

 

 

 

 

저녁이라 빛이없고 워낙 사진 소질도없고해서..흔들흔들하네요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30m정도밖에 안되는 오르막입니다.

(파란색 네모박스는 위에서 나온 입구라는)

 

+++사진에  빨간원으로 표시한 왼쪽의 점같은 것은 고양이들 입니다.

이 공원에는 약10마리의 고양이가 있어 고양이 보는것은 놀랄일이 아니라는

방금 제가 본 고양이만 해도 6마리

 

 

 

 

올라오면 오른쪽으로는 사육신묘와 서원이 위치하고있습니다.

 

 

 

하..죄송합니다. 또 흔들렸네요

묘와 서원은 저녁이라 그런지 닫혀있었습니다.

동절기 09:00~17:00

하절기 09:00~17:30

안에도 무척이뻣는데 사진으로는 못보여드리겠네요 ㅠㅠㅠ

 

 

위의 사육신묘에 대한 제 사진이 흔들렸으므로 사육신공원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

동작구홈페이지에서 살짝 퍼왔습니다.

출처 : 동작구홈페이지

 

>>동작구홈페이지 바로가기

 

 

 

 

 +++개방시간이 오전9시에 오후6시라고 되어있습니다만 제가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8시가까이되어서였습니다. 여름이라그런가,저녁이라그런가...

몇번을 방문하면서 느낀 제 생각으로는 사육신 역사관의 개방시간인것 같다는..

 

 

 

 위 사진이 아까 올라온 언덕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위치하는 사육신역사관

 

 

이곳 역사관에서는 사육신에 관해 책에서 읽은 것들을 다시 한번 공부할수 있는 전시시설들과

공부방,영화상영실이 위치한답니다.

 

++++ 영화도 무료로 보여주고공부방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니

이곳에서 연인,친구와 공부도하고 바람도 씌며 함께 공부와 데이트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화상영 - 상영시간 : 매주수요일 오후2시

       장소 : 사육신역사관 1층

         대상 : 어르신 등 지역주민

흥미가 안가는 영화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최신작에 재밌는 영화도 해주니

한번 알아보고 진짜진짜 할꺼없는 날 가서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일...그거도 오후시간이라는......)

 

공부방 - 개방시간 : 화목금토 13:00~18:00(동절기는 ~17:30)

      수요일 09:00~13:00

 

++늦게까지 하는 것이아닌 잠깐 공부하고 데이트하기 좋은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기전 수요일은 평소와 시간이 다르고 일요일은 개방하지않는다는 점 알고 가세요

(사실 옛날에 제가 한번 친구와 수요일 오후에 가서 결국엔 그냥 노량진 피시방을 갔었다는...)

그리고 선착순이기 때문에 나름 미리가는게 좋겠죠?

 

 

 

사육신역사관 앞에보면 이렇게 잘되 있고 앉을 자리도 많습니다

이곳은 경치가 좋다기 보다는 그냥 쉴 수 있는공간정도?

 

 

 

제가 추천하는 진짜 이유는 이제부터

 

 

역사관에서 왼쪽으로 꺾으시면 제가 말한 핫플레이스가 나옵니다.

한강을 볼 수 있고, 경치가 좋다는 그곳

사진을..참 못찍었지만 투척해보겠습니다.

사진을 못찍는 제가 찍었는데 이정도라면 잘찍으시는 분들이 가신다면

아주 좋은 출사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일반사진으로  찍다가 도저히 이쁘게 안나와서 이후론

B612앱을 이용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진짜 제가 사진을 못찍고 어두워지는 상황이라 그렇지

눈으로 보거나  잘찍으시는 분들이 찍으신다면 끝내줄것 같은 장소입니다.

특히 노을이 질때가 최고 이쁘고 야경도 이뻤습니다.

(물론 제눈에만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름 지금까지 데이트 추천장소를 보면 신뢰가 가지않으신가요? 아닌가...)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에서는 한강과 함께 63빌딩 즉 여의도가 보입니다.

이말인 즉슨 이곳은 여의도불꽃축제를 할 때 아주 핫한 HOT HOT 플레이스 된답니다.

불꽃놀이때 이곳에 미리미리와서 자리잡아야 한다는 점 꼭 기억 또 기억하고 계시길... 

 

 

 

 

 

 

흠...여기에 신뢰감을 더해주기위해 친구가 찍어준 사진한장

진짜 못찍는 우리들이 단지 필터카메라 앱 하나만 이용하여 찍은 사진 ㅋㅋㅋ

 

 

 

 

 

 

 

사실 이 주위에 한강공원도 있고, 다른 놀거리도 많아 굳이 이곳에 시간을 들여 가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는 길, 노량진에 공부하는 학생들, 집이 노량진 근처이신분들

공부와 데이트를 함께즐기실분들

 

한번씩 시간내서 바람씔만한 공원인것 같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사육신공원에 관한 저의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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