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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때문에 세계 경제가 어떻게 됐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시사상식 2탄
브렉시트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브렉시트(brexit)란?
영국(Britain) +탈퇴(Exit) =브렉시트(brexit) 에서 나온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말이다
이것은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EU 탈퇴)에서 따온 말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2015년 5월 총선의 공약으로써
총선 승리시 EU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를 2017년까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고
한국시간으로는 2016년 6월23일 오후 3시에 실시된 이 대국민 브렉시트 찬반투표의 결과
영국 국민3355만 명의 51.9%인 1742만 명이 브렉시트 찬성에 표를 던지면서
반대(48.1%)를 3.8%포인트 차이로 이기며
영국이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지 43년만에
브렉시트가 현실화 되었다.
과거 1975년에도 영국 ECC가입 2년만에 잔류여부 대국민 찬반투표를 실시했지만
당시엔 영국 국민 67의 찬성으로 잔류했지만 이번엔 달라졌다.
이에 따른 영국의 탈퇴 과정은?
리스본 조약 제 50조에 따라 유럽연합(EU) 회원국은
해당 국가의 헌법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유럽연합을 탈퇴를 결정할 수 있다.
회원국이 유럽 이사회에 유럽연합 탈퇴를 통보하면
탈퇴신청국과 유럽연합간 탈퇴 협상이 시작된다.
이후 유럽연합과의 외교, 정치 등의 관계를 재설정하게 된다.
모든 협상은 유럽 의회의 승인뿐 아니라
유럽연합 인구의 최소 65%를 갖는 국가 72%의 찬성을 받아야 체결된다.
탈퇴 협상이 완료되던지 아니면 완료되지 않던지 기간은 2년이며
만약 유럽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동의할 시 연장 가능하다.
영국은 위에서처럼 유럽연합과 따로 협상읋 하지 않더라도
1972년 영국 의회에서 재정한'유럽 공동체법'을 폐지함으로써 탈퇴가 가능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영국의 EU탈퇴가 진행된다.
이러한 브렉시트 결정의 후폭풍
영국의 경기침체
GDP의 하락
파운드화 가치하락
영국 일자리의 감소
현재 유럽과 세계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 많은 외국인 회사와
많은 자본들이 들어와 있지만 브렉시트로인해
EU의 금융거래 중심지가 아니게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빠져나가고 또한 이로인해
파운드화의 가치하락
GDP의 감소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된다.
EU의 붕괴가능성
영국의 EU 탈퇴로 EU의 회원국이 28개국에서 27개국으로 줄었다..
또한 프랑스 이탈리아,덴마크, 체코에서도 EU탈퇴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EU의 한 부분을 차지하던 영국이 나가면서 이러한 목소리가 커지며
EU존립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분리운동
국민 찬반투표 결과에서 영국 전체에서는 찬반이 비슷했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영국이 유럽연합의 회원국으로 남는 것을 선호하는 여론이 높았고
스코틀랜드 정치권은 브렉시트 성사시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재추진할 것이라 밝혔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니컬라 스터전은 영국의 EU 탈퇴가 확정되자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요구했다.
프랑스와의 국경 문제
2016년 2월 프랑스와 영국의 도버해협을 담당하는 노르파드칼레피카르디주의 주장관은
"만약 영국이 유럽 연합에서 탈퇴한다면,
칼레에서 도버로 오가는 육로 교통로의 자유로운 통행이 없을것"
이라고 말했다.
반세계화 정서 확산
허브를 형성하여 하나가 되자는 세계화의 추세에 찬물을 끼얹듯
영국의 EU탈퇴로 반세계화 정서가 확살될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브렉시트가 일어나게된 큰 원인들
물론 다양한 원인들이 있겠지만 크게봣을때
이민자와 난민의 유입 문제, 과거의영광, 런던VS비런던
EU 솅겐 조약에 따라 EU내 빈국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영국으로 유입되었다.
또한 많은 난민들로 인해 실업율 증가와 이에
따른 노동 계급의 불만이 심화되고 있었다.
또한 이들로 인혜 누려야할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도
브렉시트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옛날의 강한 영국을 기억하는 나이가 많은 고령층의
현재 영국의 위상에 대한 불만을 들수가 있다.
EU에서 많은 분담금을 내고있지만
실제로 EU내에서 위상이 독일 프랑스등
다른 국가에 밀리는 느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런던이 EU지역의 금융 중심지로서 많은 부를 창출하지만
비 런던 지역의 제조업들은 힘들고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이 브렉시트의 원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국이 EU에 분담하는 금액이 적지않다는 말을 했겠지만
실제 분담하는 40억 파운드의 분담금 때문에
영국의 경제가 나빠졌다는 프로파간다와 같은 무수히 많은 원인이
브렉시트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또다른 궁금증?
세계의 주식은 왜이렇게 떨이지나?
(주워 들은 말) 여기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있지만 쉽고 크게 봤을 때
브렉시트는 세계 경제에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을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은 당분간 예측 불가능한 주식시장에 발생할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주식 매수보다 매도에 몰림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많은 주식들이 나오게 되니 주식은 떨어지는 것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엔화는 왜 치솟나요?
엔화는 세계 3대 안전자산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불확실한 상황에서 각광받으며
엔화의 수요가 증가하여 엔고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엔화가 안전자산인 이유는
일본 국가 채무의 95%가 엔화표시 채권으로 발행이 되었으므로
비록 국가 채무가 GDP대비 200%이상이지만
대외적인 요인에 의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 보유 국가 채권을 보유한 사람들 대부분이
일본의 중 노후 세대이므로 왠만하면 채권을 팔지않는 성향을 갖고있어
국가 채무로 인해 경제불안이 생길 확률이 작습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국내의 저금리 때문에 해외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여
불안 요인 발생시 회수하여 엔화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은 해외에 수출하여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기업들이 많고
무엇보다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세계 2위로 약 1조2천억 달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이유들로 엔고 세계 3대 안전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베정권에서 수년동안 엔저를 유지하기위해
저금리 정책등 많은 정책을 펼쳤던 노력들이
브렉시트로인해 물거품이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한국 경제는 앞으로의 전망을 지켜보고 있지만
일본과 무역에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엔고로 인해 관광객이 느는 효과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거보다 일본에서 물건을 수입하는 기업들에겐 재앙과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한국에서도 앞으로의 전망을 지켜보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히 제가 어줍잖은 지식을 올리는 것보단 크게 이런식으로만 써보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알아보고 생각한 브렉시트 관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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