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 남산을 가는 방법은 다 알려드렸다고 생각하고
이제부터 그럼 남산에 데이트를 간다고 생각하고
남산 데이트 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말씀드렸지만 남산은 서울 중심에 있고
또한 바람씌고 데이트하기 좋은 곳입니다.
그럼 이런 남산 데이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어떤건가요?
저는 남산타워 전망대가 가장먼저 떠올랐습니다.
남산타워는 남산 해발높이 243m에 탑신과 철탑 236.7m를 포함한
총 해발479.7m입니다.
이곳의 5층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서울의 전망 특히 야경을 보는 것을 저는 아주 강추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망대를 가기 위해선 돈을 지불해야한다는...
이용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N서울타워에서 전망대보다 높은 가장 높은 곳 7층에 위치한
최고의 뷰를 가진 프렌치 레스토랑 N-GRILL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저녁은 10만원이상이라는........
무자게 비싸지만 한번쯤 연인과 가서
최고의 야경과 함께 식사하고싶은 마음은 듭니다.
티비에 나오던 야경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가진 식사..
연말이나 특별한 날에는 예약도 힘들다고 하니
연인에게 특별한 날을 위해 준비중이라면 미리미리 예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곳 이외에도 N타워 안에는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있습니다.
남산타워 아래에는
연인들에게 가장 핫하다는 플레이스
자물쇠 플레이스!!!!
야외 테라스에 가시면 아주 많은 자물쇠가 걸려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연인들이 다녀갔다는...
남들하는 것은 다 해야되는 우리
오래된 연인들, 시작하는 연인들은
한번씩은 꼭 가는 데이트 코스인 것 같습니다.
자물쇠는 미리 구입해오셔도 되고
기프트샵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신다면 돈을 아끼실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프티샵에서 자물쇠 가격이 단품으로 8천원이기 때문입니다.
자물쇠를 구입하신다면 네임펜을 준다고는 하지만
동네에서 사면 훨씬 쌀거라는...
아 자물쇠 미리 준비하실꺼면 네임펜도 챙겨가세요~
자물쇠에 서로의 사랑의 서약(?)을 쓰셧다면
이제는 걸 차례
그냥 자물쇠를 걸라고 해둔곳에 원하시는 곳으로 가서
걸어주면 끝!!
남산타워를 구경하고 자물쇠까지 걸었다면
이제 팔각정이나 그 옆 벤치에 앉아서 잠쉬 쉬는 것도 좋습니다.
그곳에 앉아서 잠시 쉬면서
이쁜 남산 불빛과 팔각정불빛들을 구경할 수 있는 일석이조!
팔각정은 TV프로에도 많이 나왔었다는..
다음은 무슨 데이트코스가 있을까요?
혹시 남산에도 남산성곽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밤이 되면 야경과함께 성곽길이 참 이쁩니다.
친구와 저녁에 산책갔다 놀랐다는....
시내와 함께 불빛이 있는 성곽길에서 사진을 찍으면 참 이쁘게 나옵니다. 물론 배경이^^
이외에도 안중근 의사기념관, 남산도서관이 있습니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있는지도 몰랐고 우연히 친구들과 남산을 올라가다 들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나라 독립을 위해 애쓰신 안중근 의사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기린다면
서로의 역사의식도 바로세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남산도서관
이곳은 사실 제가 가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팻말과 지나가다 보면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안중근의사 기념관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총 5층 크기로 5층에 위치한 두개의 열람실과
각 층의 인문사회과학실,자연과학실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열람실은 남녀공용,전용석으로 나누어져 있고 약 300된다고합니다.
그리고 각층에 위치한 과학실에도 많은 책들이 있다고 하니
서점 데이트처럼 연인과 함께 지식도 키우면서 데이트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ㅎㅎ
물론 매점과 식당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맛난것도 사먹으면서 공부를...
평소 취준,시험공부에 지치신 분들
매일 도서관,까페가서 공부하기 지치신 분들은
한번씩 이곳에 가셔서 공부도하시고 바로 앞 남산 산책도 하시면
힐링도 되고 더욱 공부가 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있는 남산에 대한 데이트코스였습니다.
흠 데이트 코스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입니다.
연인에게 추천할 곳은크게 n그릴과 목멱산방 그리고 명동,이태원의 맛집들입니다.
n그릴은 위에서 대충 설명드렸고
명동과 이태원에는 워낙 맛집들도 많고 잘들 아시니
제가 강추하는 목멱산방에 대해만 포스팅하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목멱산방은
남산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미를 보여주는 전통차와 비빔밥 전문점입니다.
많이들 아실 촛불1978 남산산채집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음식에 맛도 중요하지만
저는 음식 맛은 분위기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산 속에 위치하면서 전통 한옥의 분위기,아기자기함을 함께 살린 것이
데이트 코스로 좋았고, 또 데이트 추천장소로도 넣게 된 것입니다.
의자에 앉을 수도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방석에도 앉을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분위기에서 식사하시며 데이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산에 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데이트에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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