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허리케인,사이클론,윌리윌리?

 

 

장마철이 시작되었고 이제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 열대성 저기압을 태풍이라고 부르는데

 

어떤 지역에서는 사이클론, 허리케인등 다양한 이름으로부릅니다.

 

근데 흔히들 이걸 상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이것을 대충만 알고있어

 

이번기회에 아예 태풍과 관련되어 정리해볼까 합니다.

 

 

 

 

 

 

 

태풍의 정의 :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성저기압 중

중심부의 최대풍속이 1초당 17m 이상인 폭풍우를 동반한 기상현상

 

 

 

태풍이 일어나는 원인은 뭘까?

 

 

 

사실 태풍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주많고 또한 아직 연구중이지만

 

가장 정설적인 이론은 지구의 적도부근과 극지방의

 

태양열 차이로 인한  열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된다고 합니다.

 

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저위도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 받으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해 고위도로 이동하는데

 

이것을 태풍이라고 한답니다.

 

 

 

 

태풍의 이름

 

 

 

지금과 같은 태풍의 이름은 2000년에 지어졌습니다.

 

세계기상기구 태풍위원회의 14개 회원국들이 각각 제출한 10개 총 140개를

 

5개조로 나누어서 순차적으로 고유언어 그대로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원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경우에는 새로운 이름을 선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다른 이름들

 

 

 

 

열대 저기압을 북서 태평양에서는 태풍(Typhoon),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Cyclone)으로 발생장소에 따라 명칭을 각각 달리하고 있습니다

 

태풍=허리케인=사이클론    vs 토네이도

 

 

 

태풍의 분류

 

 

출처 : 기상청

 

 

위와같이 태풍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에 따라 태풍을 분류하기도 합니다.

 

 

 

 

 

 

 

태풍의 구조 

출처 : 기상청

태풍의 중심에 바람이 약하고 구름이 적은 구역이 있는데 이곳을 ‘태풍의 눈’이라고 합니다.

 

 구름의 높이는12∼20km 정도이며, 태풍의 중심에 가까울수록 키가 큰 구름이 존재합니다.

 

태풍 주위의 바람은 태풍의 아래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중심을 향하여 불어 들어오며

 

구름 꼭대기 부근에서는 바깥쪽을 향해시계 방향으로 불어 나갑니다.

 

이러한 영향 때문에 오른 반원의 반원이 왼쪽 반원에 비해 풍속이 강합니다.

 

 같은 태풍이 지나가도 오른쪽은 피해가 크고

 

왼쪽은 피해가 작은 경우가 이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태풍의 영향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포함하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2차 피해도 발생합니다.

 

 

젖은 가구나 물건에 미생물 증식이 급속하게 진행되어 세균과 곰팡이가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장마나 태풍 피해지역에 전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위의 이유입니다.

 

 

 

하지만 피해도 많이 주지만 태풍은 물부족 현상을 물을 공급해주며 해소하기도 하며,

 

 저위도 지방의 축적된 에너지를 고위도 지방으로 운반하여

 

지구상의 남북의 온도 균형을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해수를 순환시킴으로써 플랑크톤을 용승 분해시켜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 역할도 합니다.

 

여름이 되면 적조현상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태풍이 지나가면 적조현상이 해소되는 것도 여기에 포합됩니다.

 

 

 

 

 

원래는 그냥 지역에 따른 태풍이름만 상식수준으로 알아보려했는데

어쩌다보니 태풍전체에 관해 조사해보게됐네요 ㅎ

여기까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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